아이폰에 C타입 케이블 적용 되더라도 꼼수 적용?

아이폰15의 루머

 아이폰15의 루머로 C타입 케이블이 적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이폰은 그동안 라이트닝 케이블로써, 안드로이드 제품군과는 다르게 홀로 다른 방식을 적용하여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이폰만을 사용하는 라이트닝 케이블로 인해서 버려지는 케이블이 많아지고, 환경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C타입으로 통일할 것을 EU에 의해서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그 결과로 아이폰15에는 C타입이 적용되지 않겠나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는, EU에서 정해둔 유예기간이 1~2년 정도 남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16~17까지는 현행대로 하다가, 아이폰에서 이어폰잭을 없앤 것 처럼 완전히 무선충전으로 넘어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애플의 C타입 케이블 꼼수

 애플에서 C타입을 적용할 때, 자신들의 악세사리 판매 사업 수익 또한 놓치지 않기 위해서 애플 전용 C타입 케이블을 제작하여 판매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겉으로보기에는 똑같은 C타입 케이블이지만, 아이폰이 아닌 경우에는 정상동작이 안되거나, 충전 또는 데이터 전송속도가 낮게 설정되는 등의 옵션을 적용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기술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특별히 어려운 기술은 아니라, 애플이 마음먹고 진행한다면, 구현할 것 같습니다. 아마 구현하는 방향은 C타입 케이블을 통해서 아이폰과 C타입 케이블에 칩셋을 내장하여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정해진 패턴의 신호가 입력이 되면 모든 기능을 활성화하고, 그 외의 경우는 비활성화 하는 등의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EU에서도 이 부분을 좌시하고 있지만은 않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적용할 경우에 유럽 내에서 아이폰을 판매하는데 있어 금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그동안 혁신을 여러차례 보여왔지만, 케이블 같은 소모품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혁신은 안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