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상황
코로나19 시기 때 금리는 제로금리에 가까웠던 시절에 암호화폐가 호황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암호화폐의 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비트코인은 1개당 6,400만원이상을 보이며 강세였고,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또한 500만원 이상을 보여왔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 이더리움을 채굴하기 위한 고성능 그래픽 카드의 수요가 폭발하면서 그래픽 카드의 가격 또한 천정부지로 올라갔습니다. 출시가의 2배~3배 이상으로 올라가는 사태가 발생했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고, 물가 상승이 됨에 따라서 점점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침체기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현 상황에서 더이상 채굴기를 통해서 이더리움은 채굴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가격 또한 고점 대비 50%로 떨어진 250만원으로 추락하였습니다. 그 결과 채굴에 사용되는 전기세에 대비 수익이 미비하게 됨에 따라서 채굴기 시장도 죽어버렸습니다. 그 덕에 그래픽카드 가격은 안정화 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공중파 뉴스에도 방송이 될 만큼 "리플"이라는 암호화폐가 급등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플이 급등하면서 다른 암호화폐도 서서히 가격이 올라가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현재 암호화폐 시장 상황입니다.
리플
리플에 대해서는 암호화폐 시장을 알고 계신 분들은 잘 아실 것 같습니다. 리플은 2012년도에 출시된 코인으로 그 당시 리플은 현재 2위인 이더리움보다 앞서 있었습니다. 즉, 리플이 듣보잡 취급받는 코인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리플은 그러면 암호화폐로써 사용가치는 어떤 지 알아보면, 전세계 은행간의 자금을 송금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이 되었습니다. 아주 빠른 전송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특징으로 하는 금융 관련 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리플의 용도로 봤을 때 그 가치는 아주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국가간 화폐를 이체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잘 알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체를 함에 있어서 많게는 2~3일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고, 몇시간 이상 걸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환전과 이체 수수료 또한 10$이 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수수료가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리플의 경우 수수료는 0.002 xrp 수준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 거래소에서는 1 xrp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리플의 가격이 올라가면 조정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현 상황에서는 1xrp에서 실제 리플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를 거래소에서 가져가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리플의 최근 이슈
최근 리플이 왜 급등을 했는지는 그동안 리플에 관심있게 보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리플은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초창기에는 아주 잘 나가는 코인이었습니다. 개당 4~5천원 수준까지 올라갔었습니다. 하지만 SEC(미국증권거래 위원회)에서 리플이 암호화폐가 아닌 증권이라고 소송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200원대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SEC와의 소송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송 결과로 리플은 증권이 아닌 것으로 되었고, 다만 리플이 확장을 함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에게 리플을 판매한 것을 연방 증권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즉,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리플에 대해서는 증권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이 되었고, 기관투자자들에게 판매한 건에 대해서는 증권법 위반이 있었다고 나온 것입니다. 리플을 관리하는 회사인 리플랩스에서 합의 또는 벌금을 내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고 판결이 되었기 때문에 미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리플이 재 상장을 하게 되는 상황이 되어, 리플 입장에서는 사실상 승소했다고 볼 수 있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리플의 전망
현 시점에서 리플은 거의 모든 악재를 떨쳐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SEC에서 항소를 진행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항소를 하게 되더라도 2~3년 이상 또 법적인 공방을 이어가게 될 수 있지만, 2~3년동안은 이미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 있고, 미국 공화당에서도 현재는 SEC의 부분별한 소송과 억지 주장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는 합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억눌려 있었던 리플이 점점 은행과 투자 시스템, 결재 시스템에 활용을 하게 되면서 가격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코인 전문가라고 불리는 국내외에서는 보수적으로는 리플의 종전 최고가인 4~5천원은 넘길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으며, 200$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회로를 돌리는 사람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리플을 가지고 있는 입장이라 200$까지 간다면 좋겠으나, 50$ 정도까지는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상승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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