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스마트키
아이오닉6 이 후로 출시되는 차량은 조약돌 모양의 스마트키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현대의 H 마크에 버튼을 적용하여 스마트키가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그랜저에도 적용되어 있고, 아마도 싼타페 풀체인지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스마트키에 대해서 불호가 아주 많은 편인데요. 사실 저도 차량 구매에 있어서 스마트키가 너무 못생겨서 망설여지고 있습니다.
현대 스마트키의 문제점
1. 디자인
우선 현대 로고 자체가 디자인적으로 우수하다거나 예쁘다, 고급스럽다 이런 느낌이 드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오히려 특색이 없는 편이고, 특징없는 오래된 디자인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런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최근의 현대차의 핸들에서도 현대 마크가 없어지고 모스부호로 H를 표시하는 점 4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 디자인으로 자동차 스마트키를 디자인 했으니, 사람들이 불호 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모형으로 만드는 브랜드들도 많고, 최근 BMW의 경우에는 화면도 있는 경우도 있는데, 너무 현대 마크를 내세우려는 디자인을 한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솔직히 이 디자인은 현대차 윗사람(?)한테 잘 보이려고 디자인을 했고, 팀장이나 부장도 그냥 넘어간게 아닌가 읫심이 드는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2. 크기
스마트키 크기가 또한 무식하게 큰 편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거의 손바닥 만합니다. 보통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다녀야할텐데, 크기가 부담스러우면 주머니에 넣기에도 불편합니다. 최근들어 이런 종류의 휴대성이 있는 물건들을 점점 소형화되고 있는데, 시대를 역행한 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3. 버튼의 편의성
버튼이 총 7개가 있습니다. 옆면에 3개의 작은 버튼으로 채워져 있는데, 디자인상 둥근 모양이다보니 누르기에도 불편하고, 손에서 놓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4. 스마트키의 존재 이유 상실
스마트키는 내부에 키를 장착해두고 있죠. 하지만 현대의 조약돌 스타일 스마트키는 키를 내장하지 못합니다. 스마트키의 배터리가 없는 경우 저 비상키를 이용해서 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키가 키를 내장할 수 있는 크기 정도로 계속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키를 내장도 하는 게 아닌데, 신형 스마트키는 불필요하게 사이즈가 크고, 키 자체도 외부에 있어서 휴대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스마트키 변경 진행중
현재 스마트키가 다시 변경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스마트키 관련 부서에서 현대 해당 변경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내년에는 다시 바뀐 디자인으로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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