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위 말하는 인서울 상위권 학교인 Y대를 졸업했다.
환경공학에 관심이 가서 토목환경공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이게 내 인생의 최고로 후회되는 순간이었다.
토목환경공학과이지만, 환경공학으로 먹고 살만한 길이 별로 보이지가 않았다.
환경공학도로 할 수 있는 건 대학원 진학, 공기업, 기술고시 너무나도 제한적인 범위이기에 너무나 후회를 했었다.
하지만 전과하기에는 T.O도 없었고, 그대로 졸업할 수 밖에 없었다.
그대로 졸업하고, 전공 따라서 대기업 건설사에 취업했었다. 그리고 건설현장에서 설계, 공무 업무를 했다.
처음에는 급여도 "빵빵"한 편이였고, 생활 자체도 크게 불만족은 없었다.
하지만, 건설현장일이 적응 될수록 건설현장의 특성(?)에 질려버렸고, 애초에 토목건설 현장은 상상도 하지 않았던 내가
건설현장에 와 있는 것도 점점 싫어졌다.
그래서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고민을 퇴사하기 2~3달간 고민을 했었다.
그 결과가 SW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것이었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대기업을 박차고 나왔다.
나는 내가 가장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어서 고민을 하고, 전공도 버리고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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