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전공 (토목공학)으로 SW 개발자로 전향을 했어요.
물론 제가 일론 머스크, 스티븐 잡스와 같은 대단한 업적을 남길 정도로 뛰어난 능력이 있진 않아요.
대부분의 보통의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가 비전공으로 개발자가 되면서 겪어 온 교육과정, 인턴과정에서
이런 사람은 개발자가 아닌 다른 길을 택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1. 대부분의 개발자의 급여가 좋지 않다!
물론 대기업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비전공자라면, 1번에 대기업으로 가는 건 쉽지 않아요.
하지만 이직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급여는 추후에 올릴 수 있어요. 너무 걱정 말아요~!
2. 대기업에만 너무 목메지 말라!
대기업에 다니면 복지나 급여 모두 좋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가 차이가 있어요. 내 실력을 향상 시키고, 실제 개발을 해볼 기회가 생각보단 많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3. 꾸준히 공부해라!
대학교 졸업을 이제 하는데... 또 무슨 공부냐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IT 분야는 공부 꾸준히 해야 합니다ㅠㅠ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되고,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고 있어요. 난 한번 배운 걸로 쭈~욱 써먹을래! 이건 안됩니다.
4. 영어 공부는 늘 하는 게 좋다!
영어는 늘 해야 한다고 마음먹는 게 좋아요. 내가 하이레벨의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면 더더욱 필요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참고할 만한 문서들은 대부분이 영어예요. 한글이 없어요!
이런 사람은 개발자가 되면 안 된다
1. 나 솔직히 개발엔 별 관심 없지만, 전공 컴공이라서 그냥 개발자 해보려고...
이런 사람들 일단 취업을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컴공이라면... 근데 버티지 못하고 시간낭비가 될 수 있어요.
2. TV 보니까 IT 개발자, 해커들이 너무 멋져서 해보고 싶어요.
이런 분들도 막연히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우선 책 + 컴퓨터 켜서 코딩 연습이라도 해보세요. 아마 생각이 바뀔 수도 있어요.
3. 요즘 개발자 대우가 좋아졌다며, 나도 한번 해봐?
대부분은 그렇지 않아요
판교만 가보셔도 밤늦게까지 켜서 있는 사무실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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