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계열 복지] EV9 직원할인 확정 - 시기와 할인 후 가격은 얼마나 되나?

 

EV9

 EV9은 국내 자동차 회사 중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대형SUV 타입의 전기차 입니다. 배터리는 99.8kWh를 장착하였고, 500km 내외의 주행거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V9의 크기는 전장 5,010mm, 전폭 1,980mm, 전고 1,744mm, 휠베이스 3,100mm 입니다. 팰리세이드, 카니발와 같이 등 6~7인승이 필요한 패밀리카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7,600만원대에서부터 최상위 트림인 GT-Line의 경우 풀옵션시 1억이 넘는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EV9을 사고 싶어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을텐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선뜻 나서기가 부담스러울 가격대인것은 틀림없습니다.

기아차의 직원할인

 기아차를 할인받은 수 있는 회사는 기아차, 현대차를 제외한 현대자동차 계열사, 기아차 협력업체 입니다. 그리고 새로 출시된 신차의 경우 생산 6개월 이후 할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K9과 같은 최상위 플래그십의 경우 할인이 불가합니다. 할인률은 직급 또는 근속기간에 따라서 차등되며, 10~20%정도 할인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초에 기아차 노조에서 협상을 진행할 때 EV9의 할인이 협상 내용에서 제외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EV9도 K9처럼 할인이 안되는 것은 아닌가?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EV9도 할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고, 생산 6개월 이후인 12월 중순부터 계약되는 차량에 한해서는 할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제론 내년 2월 정도에 출시되는 차량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12월이면, 전기차 보조금이 거의 바닥난 상태일 가능성이 높고, 2024년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정해지고 적용되는 시점이 보통 2~3월은 되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보조금이 50% 밖에 못받긴 하지만, 그 금액이 400~500만원 정도는 될 것이기 때문에 보조금을 못받은 상태로 출시하려는 분은 아마 거의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할인률은 직원할인 금액 + 전기차 보조금의 전체 금액이 25%을 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직원할인을 15% 받을 수 있는 조건에서 만약 전기차 보조금이 차량금액의 15%라면, 직원할인은 최대 10% 받을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하지만 EV9의 경우 전기차 보조금을 50%밖에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차량금액의 10%를 넘지 않습니다. 즉, 직원할인을 15% 받을 수 있는 조건이라면, 15% 모두 받을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EV9 트림별 직원할인 후 가격

트림	차량 가격(만원)	전기차 보조금(만원)	직원할인(15%)(만원)	할인 후 가격(만원)
2WD 에어(7인승)	7,337	417	1,101	5,819
2WD 에어(6인승)	7,384		1,108	5,859
2WD 어스(7인승)	7,816		1,172	6,227
2WD 어스(6인승)	7,863		1,179	6,267
4WD 에어(7인승)	7,685	393	1,153	6,139
4WD 에어(6인승-스위블)	7,781		1,167	6,221
4WD 에어(6인승-릴렉션)	7,924		1,189	6,342
4WD 어스(7인승)	8,163		1,224	6,546
4WD 어스(6인승-스위블)	8,258		1,239	6,626
4WD 어스(6인승-릴렉션)	8,354		1,253	6,708
GT-Line(7인승)	8,379		1,257	6,729
GT-Line(6인승-스위블)	8,474		1,271	6,810
GT-Line(6인승-릴렉션)	8,570		1,286	6,892

 차량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이고, 전기차 보조금은 서울시 기준입니다. 7월부터 개별소비세 5%로 변경되고, 각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사람마다 차량에 추가하는 옵션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직원할인액과 최종 할인 후 가격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직원할인을 이 정도 받을 수 있구나 정도의 참고 자료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